주체111(2022)년 5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천리마시대 명곡들에 비낀 전세대 로동계급의 기개와 정신에 대하여 (1)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가정과 마을, 일터마다에 혁명적기백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한편의 노래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우리는 자랑찬 사회주의건설자
천리마 타고서 번개처럼 달린다
혁명의 열매로 지상락원 꾸미며
당과
…
노래의 구절구절을 따라부를수록 전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던 시기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 기적과 혁신의 영웅신화를 창조한 천리마시대 선구자들의 위훈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된다.
천리마시대는 우리 공화국에서 제1차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 시기에 전면적으로 펼쳐졌다.
돌이켜보면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은 순탄하게 시작되지 않았다. 이 계획을 수행하려면 생산을 높은 속도로 장성시켜야 하였으나 당시 우리에게는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 등 모든것이 너무도 부족하였다.
이러한 때
인민대중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우리 인민의 이러한 격앙된 사상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는 노래가 바로 주체47(1958)년에 창작된 《우리는 천리마 타고 달린다》이다.
《우리는 기적을 창조하는 돌격대》, 《우리는 불굴의 영웅조선 근로자》라는 구절들은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성장한 인민의 사상정신적높이를 예술적으로 일반화하고있다.
당시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나섰지만 모자라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낡은 기준과 공칭능력을 타파하고 새 기준과 기적들을 창조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의 능력을 가진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대형용광로를 일떠세웠다.
주체47(1958)년 11월에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 《천리마》호굴착기가 태여나고 12월에는 《붉은별 58》형불도젤이 지축을 울리며 나아갔다. 8m타닝반과 3000t프레스도 남의 도움이 없이 제힘으로 보란듯이 만들어냈다.
수도의 건설자들은 살림집을 14분에 한세대씩 조립하는 평양속도를 창조하였고 미더운 청년건설자들은 3~4년은 걸려야 한다는 해주-하성철길공사를 단 75일동안에 해제끼는 위훈을 떨치였다.
이렇듯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한 우리 공화국은 방대한 5개년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는 2년반동안에, 현물지표별로는 4년동안에 넘쳐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 노래에는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치는 우리 공화국의 이러한 모습이 대형전경화마냥 펼쳐지고있다.
《페허우에 내솟는 웅장한 도시들 쇠물은 끓어 넘고 관개수로 뻗는다》
길지 않은 구절이지만 천리마대진군의 발구름속에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이 그대로 비끼였기에 이 노래는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고있다.
참으로 천리마시대에 창작된 노래들은 세기를 주름잡는 기적과 불굴의 정신력이 응축된 혁명의 진군가이다. 하기에 강렬한 호소성과 전투적기백이 넘치는 당시의 노래들은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심장의 피를 끓게 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