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6일 《우리 민족끼리》

 

토끼목장을 먼저 찾으신 사연

 

오늘 풀먹는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한 우리 당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서고있는 우리 인민들은 한평생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를 다시금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모든 사업을 복종시키도록 하시였으며 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나라의 경제를 빠른 기간에 추켜세울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주체95(2006)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한 인민군부대 토끼목장과 그곳 지배인의 집에서 토끼기르기를 잘하고있는 사실을 알려주시면서 그들의 토끼기르기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여주시였다.

그 전날에 있은 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 토끼목장과 그곳 지배인의 집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많은 토끼를 기르고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

수백리 먼곳에 있는 토끼목장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체없이 밤길을 달려 그곳을 찾으시였다.

토끼목장과 지배인의 집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굴형식의 토끼우리 한 호동에서 1년에 8 000마리의 새끼토끼를 생산한다는 사실, 말린풀과 약간의 쌀겨나 알곡먹이, 자체로 만든 첨가제를 리용하여 만든 가공먹이를 먹고 자라는 토끼들의 영양상태가 토끼기르기에서 앞선 어느 한 나라에 못지 않다는 사실, 토끼전염병예방약도 자체로 만들어쓰고있는 사실…

더우기 지배인이 집과 토끼우리를 외랑으로 련결하고 새로운 사양관리방법을 받아들여 1년에 10마리의 종자토끼에서 생산된 800여마리의 새끼토끼를 키워 2t의 토끼고기를 생산하고있는것이 무척 기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들처럼 하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식생활을 보다 풍족하게 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시였다.

그래서 일군들을 부르신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실 자신께서는 정세도 긴장하여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을 진행하려고 하였다고, 그런데 군부대토끼목장에서 선진적인 사양관리방법으로 토끼를 대대적으로 기르고있다고 하기에 거기에 가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의 하나인 고기문제를 풀 방도를 찾을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밤길을 달려 새벽에 그 목장을 돌아보았는데 목장과 목장지배인의 집에서 토끼기르기를 잘하고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확신에 넘치신 어조로 군부대토끼목장을 시범단위로 정하고 전군, 전민이 그 목장의 경험을 본받아 토끼기르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릴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선길이 아니라 목장길을 먼저 택하신 사연을 깨달은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고기를 풍족히 먹이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경건히 우러르며 그이의 뜻을 받들어 토끼기르기에서 전환을 일으킬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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