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문두드리는 소리

 

똑똑똑…

《열이 나는 환자라든가 병으로 앓는 사람은 없습니까?》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이 약을 받으십시오.》

그 어디서나 정답게 울린다.

매 집집의 문을 두드리며 체온도 재고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에서 지켜야 할 방역규정들도 착실하게 알려주는 담당의사선생이며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보장을 위해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인민반원들에게 의약품을 보장해주고 부식물을 공급해주며 바삐 뛰여다니는 인민반장들의 모습도 보인다.

 

 

어디 그뿐이랴.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 밤길, 새벽길도 수없이 걷고걸으며 혁명적당군 특유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해가는 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의 그 모습들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가.

 

 

똑똑똑…

그 어느 집집에서나 들리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

그 소리는 우릉우릉 용을 쓰며 건설장을 누비는 중기계의 동음이나 끝없이 뻗어간 두줄기 레루우를 기세좋게 달리는 기관차의 기적소리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작은 소리이다.

하지만 그 소리에는 다 깃들어있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치시고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몸소 찾으시여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될 의약품공급정형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과 그이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뜻이.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우리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시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도 앞장에서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우리 보건일군들과 인민군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을 비롯한 방역전선의 일선에 선 모든 사람들이 집집마다 찾으며 울려가는 저 문두드리는 소리에 어려있는것이 아니던가.

오늘도 문두드리는 소리는 계속 울린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을 받들어 당, 정권기관 일군들도, 의학대학의 청년대학생들도 인민들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있다.

 

 

똑똑똑…

문두드리는 소리.

정녕 그 소리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집집마다 흘러드는 사랑의 메아리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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