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7(2008)년 6월 어느날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청류관을 찾으시였다.
청류관에 도착하시여 기본현관홀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닥에 펼쳐져있는
꽃무늬보석주단을 살펴보시며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대중식사홀둘레에 있는 기둥들을 보시면서도 새로운 마감처리방법을 받아들인것이 좋다고, 기둥들이 대리석기둥같은것이 정말 멋있다고 하시였다.
대중식사홀을 지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큰 방의 온도는 어떻게 보장하는가고
물으시면서 이렇게 홀의 둘레를 다 개방해놓으면 기본현관으로 사람들이 드나들 때마다 찬바람이 홀안으로 들어올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층과 2층의 여러 호실의 개건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며 평가도 하시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지적도 해주시였다.
청류관에서 봉사하는 주식류들과 료리들을 전시하여놓은 호실에 들어서시여 우리 민족의 우수한 료리의 하나인 신선로를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해야 한다고 깨우쳐주시였고 뱀장어구이를 더 잘하여야 한다고, 뱀장어는 얼마든지 보장해주겠다는 교시도 하시였다.
훈제품들을 자체로 만들었다는것을 아시고는 평가도 해주시고 잘못된 음식물의 이름도 바로잡아주시였으며 국수의 질을 더 높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이렇듯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에 대한 생각만이 꽉 차있었고 그 마음의 바탕에는 세상에 더없이 훌륭한 우리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믿음이 굽이쳐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봉사사업을 더 잘하여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여야 하겠다고 믿음을 안겨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