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의 손길은 언제나 우리곁에] 시간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얼마전
돌이켜보면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흘러온 나날은 그리 긴날이 아니다.
하지만 그 하루하루는 우리 인민에게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으로 가슴불태우시며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준엄한 방역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과 과업들을 제시하시던
사상초유의 재난이 닥쳐든 그때 우리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울리는
사실 지금 우리 인민들이 불안해할수 있다, 늙은이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다 불안해하지만 특히 어린 자식을 가진 젊은 부모들이 더 무서워할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병에 걸리는것보다 자식들이 병에 걸리는것을 더 무서워하고있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신심을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신
장내에 무겁게 드리운 긴장과 초조의 공기를 한순간에 밀어내며 울리던
그 로고와 헌신은 그대로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결사의 강행군으로 이어졌다.
잊을수 없는 5월 14일, 력사적인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는 우리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오직 희생적인 헌신으로써 인민을 받드시려는 그 신념, 자신과 가정을 위하여 쓰셔야 할 의약품마저도 인민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치신
단순한 의약품이 아니였다.
그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천만인민이 힘을 내여 일어섰고 자신보다 먼저 이웃을 생각하고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생각하며 뜨거운 진정을 바치였다. 그리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기간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철저히 차단하였으며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하면서 의약품공급과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 등을 힘있게 전개함으로써 우리가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하였다.
이것은 결코 시간의 흐름이 가져온 우연도 아니며 첨단의학과학이나 약물의 힘으로 이룩된 기적도 아니다.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무한한 책임감, 그 어떤 불의지변에도 끄떡을 모르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결사분투하신
정녕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은 얼마나
이것이 류례없는 방역대전과 더불어 인민이 체감한 운명과 생활의 진리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