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주체의 붉은 당기와 더불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올해에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실행담보를 보강하도록 하여주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다시한번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따라 필승의 기상 안고 전진하는 내 조국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붉게 타는 노을마냥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장장 수십성상 우리 조국과 혁명을 인도하며 그 세찬 펄럭임을 순간도 멈춘적 없는 붉은 기폭을 우러르며 우리 삼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광찬란한 당령도사의 첫 페지를 펼친다.
주체53(1964)년 6월 19일!
영광의 그날을 숭엄히 돌이켜보면 우리 당을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생기발랄하고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저도모르게 눈시울 후덥게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휘날리는 당기발을 보시며 일군들에게 저 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혁명의 기발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
력사의 그날에 다지신 굳은 맹세를 한생토록 간직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혁명과 건설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속에서도 그이께서는 조국과 혁명앞에 지니신 력사적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초인간적인 정열, 비범한 사색과 탐구로 선행한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분석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오직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으로만 부를수 있는 자주시대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정녕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수령의 령도를 강화하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님의 풍모가 꽉 차넘치는 강위력한 당으로 건설하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거대한 업적인것이다.
오늘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혁명의 길을 함께 헤쳐온 사랑하는 인민과 더불어 영생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느라면 우리 당을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실로 류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영웅적투쟁의 련속이기도 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시련의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한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은 백승의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향한 과감한 공격전을 전개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이 나날에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을 더듬어보면 하나로 관통되여있는것이 있다. 바로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열화같은 사랑이다.
어느 회의나 할것없이 인민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문제들이 중요의제로 토의되였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리념이 결정서의 조항마다에 반영되였다.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린 나날만 놓고보아도 얼마나 많은 당회의들이 소집되여 천만의 가슴을 울리였던가.
뜻깊은 당회의가 열릴 때마다 국가비상방역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재해복구대책들이 강구되였으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실속있는 방략들이 제시되지 않았던가.
진정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대한 구상과 드팀없는 의지가 천명된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은 인민들속으로 더욱더 뜨겁게 가닿았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이 땅 그어디서나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대풍모가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국력이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제시해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온 나라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당은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며 그이따라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힘찬 진군길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긍지를 담아싣고 주체의 붉은 당기는 무궁토록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