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는 당에 대한 찬가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비범한 령도로
주체69(1980)년에 창작된 노래 《당중앙의 불빛》,
이 노래가 태여난 때로부터 4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 감화력은 나날이 커지고있다.
언제인가
작품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감정정서가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된 시대의 명곡이다.
은하수 흐르는 수도의 이밤
사람들은 모두다 잠들었어도
당중앙창가에 흐르는 불빛
슬기론 예지로 밝게 빛나네
아 빛나네
…
당중앙의 불빛은
로동계급의 선행한 혁명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정녕 당중앙의 불빛이 있어 우리 조국을 누리에 빛내이고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내세우시려는
주체사상탑, 개선문, 창광원, 빙상관, 락원거리, 광복거리…
세계 여러 나라의 수도건설력사를 놓고보아도 10여년동안에 이렇듯 많은 현대적인 거리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례는 없었다.
하기에 《은혜로운 사랑의 그 불빛아래 인민의 행복이 꽃피여나네》라는 구절은 전인민적사상감정의 분출로 그렇듯 여운이 큰것이다.
당중앙의 불빛은 오늘도 꺼질줄 모른다.
지금도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지난 5월 뜻하지 않은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당회의들이 련이어 진행되던 그 나날 꺼질줄 모르던 당중앙창가의 불빛이.
《우리
소박하고 꾸밈없는 인민의 목소리를 새겨볼수록 우리의 눈가에 뜨겁게 안겨드는것이 있다.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그 날과 달들마다 밤깊도록 꺼질줄 모르는 그 불빛에서
당중앙창가의 불빛, 정녕 그것은 우리모두의 생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 미래까지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을 억세게 잡고 끝까지 한길을 가려는 온 나라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된 운명의 빛발인것이다.
슬하의 천만자식을 보살피고 돌보는
하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당중앙창가의 불빛을 운명의 불빛,
TV화면을 통하여
…
조국의 미래를 펼치여가는
당중앙창가의 눈부신 불빛
찬란한 향도의 그 빛발속에
창조의 새날이 밝아오네
아 밝아오네
전세대들이 창조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어찌 그들만이랴.
저 멀리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로부터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의 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불빛에서 새힘을 얻으며 치렬한 철야전을 벌리고있고 우리의 과학자들은
정녕 당중앙의 불빛은 조국과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등대와도 같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