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힘》안에서 당권쟁탈과 세력확장을 위한 싸움 심화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방자치제선거이후 《국민의힘》안에서 다음기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될 당권쟁탈과 세력확장을 위한 계파들사이의 싸움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현 당대표 리준석은 《국회》의원선거 《공천권》을 틀어쥐고 본격적인 자파세력확장에 나서려고 하는 친윤석열계(친윤계)의 영향력을 막기 위해 《당개혁》이라는 명분을 내들고 혁신위원회(혁신위)를 구성하여 《공천》제도를 바꾸려고 하고있다.

친윤계는 혁신위원회가 《공천》문제를 주요의제로 다루게 되는데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혁신위는 리준석의 사조직에 가깝다, 리준석의 《자기 정치차원으로 보인다고 공개적으로 협박하고있다.

한편 리준석을 밀어내고 다음번 당권을 쟁탈하려고 시도하는 친윤계가 자기측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민들레》를 내오려는것과 관련하여서도 당안팎에서는 친윤계의원들의 세력화가 시작된것이라는 불만과 비판이 쏟아지고 강한 견제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이에 더하여 안철수가 합당할 때 약속하였던 《국민의 당》몫 최고위원추천문제를 내들고 당안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자기세력을 넓히려 하고있어 《국민의힘》내부의 갈등과 세력싸움이 한층 격화되고있다.

합당전부터 안철수와 대립해온 리준석은 당의 최고위원직에 안철수측인물을 2명이나 배치하는데 대해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규약개정》 등의 구실을 붙여 1명만 추천해달라고 요구하고있지만 안철수는 《국민앞에 한 약속》이라고 하면서 좀처럼 양보하려 하지 않고있다.

여기에 친윤계는 리준석이 재고를 요청한 사람이 친윤계의원이라는데로부터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당대당 통합》을 하면서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 안철수가 1명을 재고할수 없다면 리준석은 추천받은 2명을 다 임명해야 한다고 쐐기를 치면서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하고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지방자치제선거이후 친윤계와 리준석, 안철수의 세개축사이에 당권을 둘러싼 경쟁, 세력싸움이 본격화되고있다, 리준석의 혁신위는 일단 《정당개혁》을 명분으로 잡음을 잠재우면서 닻을 올리고있지만 친윤계의 《민들레》모임과 안철수계의 최고위원선임 등 여당 곳곳에서 세력화가 진행되고있어 당내갈등이 심각하다, 선거이후 당권쟁탈과 세력싸움에만 몰두하는 여당에 대한 여론의 비판수위도 높아가는 분위기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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