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의 손길은 언제나 우리곁에] 소비품은 비록 크지 않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회의장에 여러가지 인민소비품들을 가지고 나오시였던것이다. 거기에는 아이들의 혁띠와 인민들이 리용하는 치약을 비롯하여 최근 상업봉사망들을 통해 인민들에게 공급되는 소비품들이 다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비품들의 질과 가격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적하시면서 온 나라 가정세대들에서 겪는 생활상불편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너무도 큰 충격에 몸둘바를 몰랐었다. 그들만이 아니였다. 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모두가 놀라움과 고마움에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소비품! 말그대로 그것은 사람들이 일상생활과정에 리용하는 너무나 평범하고 흔한 물품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당과 국가의 중요정책과 결정들을 토의채택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들이 쓰는 소비품들의 질과 가격문제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줄 누가 생각할수 있었겠는가.

사실 소비품의 질에 대해서는 일군들자체도 별다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하고있었다.

과연 지금이 어떤 때인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엄혹한 시기가 아닌가.

이런 속에서 누가 소비품의 질문제에 대해서까지 생각할수 있었으랴. 그것을 쓰고 리용하는 인민들조차 례사롭게 흘러보내던 문제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은 그렇게 하실수 없으시였다. 그이께서만은 아무리 나라형편이 어렵다 해도 자신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인민들이 겪고있는 사소한 불편도 그대로 스쳐지나실수가 없으시였다.

바로 이런분이시기에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밝혀주신 하반년도에 수행할 국가사업의 방향과 실행대책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들에게 만복을 안겨주시고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하면 그들곁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시여 아픔과 괴로움도 함께 나누시는분,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열화의 정을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

이런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였기에 그처럼 어렵고 그 어느때보다도 엄혹한 격난의 시기에도 이 땅에서는 령도자의 숭고한 뜻을 충심으로 받드는것이 억척불변의 국풍으로 되고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진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는것 아니겠는가.

소비품, 비록 그 무게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그 하나하나에 실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의 무게는 그 무엇과도 대비할수 없이 크나큰것이다.

바로 그 작은 소비품들에 이 세상 좋은것은 인민들에게 다 주고싶으시여 자신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로고에 로고를 덧쌓으시고 인민들이 겪는 사소한 불편도 마음쓰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그이의 불같은 그 사랑과 정이 그대로 이 땅우에 경이적인 성과로 펼쳐지고 승리의 개가로 울려퍼지고있다.

정녕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과 탁월한 령도는 최악의 시련도 이겨내게 하고 값비싼 귀중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거니.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보답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내 조국땅우에 펼쳐지게 될 승리와 기적은 그 얼마나 가슴벅찰것인가.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