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녀성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를 보내주신 1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0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안의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서한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과학성, 생활력을 깊이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 근로단체출판사 국장 주종숙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김인숙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백미화동지, 평양시녀맹위원회 위원장 김인숙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은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녀맹조직들의 전투적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천명된 불멸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은 사상교양사업에 새롭고 참신하면서도 실효가 큰 다양한 방법들을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초급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며 동맹생활지도체계를 현실적요구에 맞게 개선할데 대한 문제, 충성의 모범초급녀맹위원회, 충성의 모범녀맹초급단체쟁취운동을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 등 동맹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서한은 모든 녀성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관철자로 키울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진수와 내용을 명백하면서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녀맹원들이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자각하도록 할 때 우리의 녀성대오는 참다운 녀성혁명가들의 대오로 튼튼히 꾸려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녀성들과 녀맹원들이 충실성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문헌은 우리 녀성들이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담당수행할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례절바르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며 남을 위해주고 이웃과의 정을 두터이 하는것은 조선녀성들의 훌륭한 품성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녀맹원들속에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이 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악성종양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모두가 그 자그마한 요소와도 즉시에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며 옷차림과 언어생활을 비롯한 생활의 이모저모에서 나타나는 이색적인 경향을 뿌리뽑기 위한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녀맹원들과 녀성들을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참다운 인생관의 소유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녀맹원들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애국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그들모두가 어머니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며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녀맹돌격대활동과 누에치기, 토끼기르기를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감으로써 모든 녀맹조직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데 정과 심혈을 다 바쳐 사랑하는 그들을 한가정의 대만이 아니라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서한을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모든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을 우리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충성의 대오,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준비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녀성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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