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근로자들 당면한 영농작업수행에서 분발력 발휘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당면한 영농작업수행에서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다.
황해남도의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밀, 보리가을을 와닥닥 해제낄수 있게 영농조직사업을 짜고드는 동시에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연백벌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력량을 집중하여 품들여 가꾼 밀, 보리를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고있다.
재령벌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밀, 보리가을을 다그치는 한편 새로 건설한 밀, 보리건조장리용을 잘하여 낟알이 부패변질되는 현상을 극복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 염주군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운반수단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낟알허실을 막는데 주의를 돌리면서 많은 면적의 포전에서 밀, 보리가을을 해제끼고있다.
신의주시를 비롯한 다른 시, 군들에서도 당면한 영농작업수행에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평안남도와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는 김매기를 비롯한 공정작업을 추진시키는 동시에 재해성기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있다.
량강도의 삼지연시와 대홍단군에서는 감자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낸 기세를 늦춤이 없이 김매기와 북주기를 알심있게 해나가고있다.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열기로 가슴끓이며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