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의 손길은 언제나 우리곁에] 숭고한 후대사랑이 펼친 아름다운 화폭

 

산뜻한 새 여름교복을 입은 우리 아이들이 거리를 활보하고있다.

 

 

볼수록 그늘 한점 없이 밝고 명랑한 모습들이다.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을 꼭같이 차려입고 《소나무》책가방을 멘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저 아름다운 화폭에 비낀 가슴뜨거운 사실이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올해 정초에도 새로 만든 교복견본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고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 우리 학생들에게 입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지방의 피복생산단위들에 내려가 기술전습을 주어 교복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이의 친어버이사랑속에 바로 오늘과 같은 화폭이 펼쳐진것 아니던가.

진정 악성비루스의 돌발적인 류입으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중대보건위기까지 겹쳐들어 말그대로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이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가 어려와 뜨거운 격정없이, 눈물없이 대할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언제면 어머니 우리당의 그 위대한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수 있으랴.

하기에 복받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천만인민은 조국의 양양한 래일을 확신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 힘차게, 더 신심드높이 다그쳐갈 불같은 맹세를 가다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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