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몸소 농사작황을 알아보시며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57(1968)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윽토록 논벌을 바라보시던
그러시고는 한 이삭을 골라 알수를 세여보시며 벼알의 크기도 가늠해보시고 손으로 비벼도 보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셨던
벼포기들을 대비해보신
대답을 드리지 못하는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거름을 얼마나 냈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거름을 많이 내여 땅을 걸구지 못했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잘 여물지 않은 벼이삭을 놓고 그 원인을 찾아주시려고 벼알을 알알이 골라 비벼도 보시고 벼대의 굵기도 가늠해보시며 벼뿌리와 잎사귀상태까지
알아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