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그이는 오늘도 농장벌에 계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사무치는 7월의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한편의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진다.

 

못잊을 그리움에 포전길 걸을 때면

가슴에 안겨오는 수령님 그 모습

노래의 구절구절을 새겨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해와 달이 다하도록 영원히 잊을수 없는 숭엄한 화폭이 어려온다.

수수한 농립모를 쓰시고 포전길에 서계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해방된 조국땅에서 우리 수령님 농민들과 함께 모를 내시던 잊지 못할 미림벌의 그날이 어려오고 폭양이 대지를 달구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익어가는 논벼를 바라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한여름의 사연도 되새겨진다.

조용히 귀기울이면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날 농민들과 풍년기쁨을 함께 나누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울려오고 눈덮인 농촌길에 새겨가시던 그이의 발자국소리도 들려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해방된 이 땅에 토지개혁의 포성을 울리여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짓고싶어하던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고 전화의 나날 농민들과 함께 씨앗을 묻으시며 전시식량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신 이야기, 몸소 저수지의 물맛까지 보아주시며 농사를 안전하게 짓도록 하신 사랑의 이야기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온 나라 인민의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체43(1954)년 4월 15일 탄생일에도 중화농업협동조합을 찾으시고 이슬기가 채 가시지 않은 밭머리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신 위대한 수령님.

때로는 한 여름의 뙤약볕속에 뜨겁게 달아오른 산중턱의 고개길을 앞서 내려가시여 산간농사형편도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세찬 바다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포전에도 친히 나오시여 농사형편을 알아보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력사의 갈피마다에 새겨진 그 농촌길들에 우리 수령님 주저없이 나서신것은 오직 하나 인민을 위해서였다.

지금도 잊을수 없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 9월의 일요일 동이 트기 바쁘게 한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갔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밖에도 오늘 청산리와 옥도리, 온천군의 농장들을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일군은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오늘은 일요일인데 오전 한겻만이라도 쉬시고 오후에 떠났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언제 일요일이라고 하여 집에 있어본 일이 있는가고, 여느때는 일이 바빠 현지에 자주 나가지 못해도 일요일에 가까운 곳에라도 나가 현실도 료해하고 인민들도 만나보고싶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에게 이이상 더 만족한 일요일은 없다고, 이게 자신의 휴식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한집안식솔인양 분배몫을 몸소 계산까지 하여주시며 농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시던 모습이며 몸소 명예농장원이 되시여 온 한해 대풍을 안아오도록 이끌어주시고도 자신께서 받으신 분배몫으로 륜전기재를 사서 보내주도록 하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 어찌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겠는가.

진정 한평생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쓰시며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이 내 조국의 날과 달들에 수없이 새겨져있어 우리 조국의 사계절은 인민의 심장마다에 자연의 계절만이 아닌 그리움의 계절, 뜨거움의 계절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 아닌가.

그렇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오늘도 농장벌에 계신다. 농장벌에 계시여 우리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올해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러오라고 당부하신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으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쌀로써 굳건히 받들어갈 우리 인민의 불타는 열정이 굽이쳐 7월의 대지는 더더욱 푸르러 설레이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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