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응당한 대접

 

역시 참새가 황새걸음하면 다리가 찢어진다는 선조들의 조언 그른데 없다. 얼마전 나토행각길에 올랐던 윤석열패당이 받은 대접이 꼭 그격이다.

갈 때에는 허파에 바람이 들어 그 무슨 《위상》이니, 《좋은 계기》등을 요란스레 광고하며 불원천리 달려갔건만 차례진것은 그야말로 먹다버린 찬밥신세였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주요회의에는 애당초 문전거절을 당하였고 그래도 상전이야 자기를 알아주겠지 하며 얼굴에 화사한 웃음까지 짓고 악수를 청하였건만 백악관주인은 거치장스러웠던지 얼굴은 돌리지도 않고 손만 내밀어 《노룩악수》가 되고말았다. 이를 두고 수많은 사람들이 배를 그러쥐고 웃어댄것은 물론이다.

상전이 이 정도이니 주위손님들은 아예 윤석열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은 모양이다. 일본 수상 기시다는 《친근한 파트너》라고 괴여올리는 윤석열의 면전에서 군사력강화의 당위성》에 대해 설교하고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라.》고 명령조로 훈시하는 정도였으며 나토홈페지에는 눈을 감고 서있는 윤석열의 사진까지 뻐젓이 내걸려있어 국제사회에서 망신만 깨깨 당하였다.

이런 조롱과 멸시를 받고 온 윤석열패당을 민심이 곱게 볼리 만무하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보기드문 외교참사》, 《그러자고 유럽에 날아갔나.》, 《정치초보》 등의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장마철 홍수처럼 터져나오고 외신들마저 《노룩악수》를 대서특필하고있으며 트위터에서까지 하나의 류행으로 번져지고있다.

하기야 그 무슨 존엄과 주견을 기대하랴. 상전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야 하며 주인이 빵을 주는지, 독약을 주는지 무조건 받아물고 삼켜야 하는 가련한 현대판 식민지노복의 신세에.

눈먼 망아지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듯 상전들이 가는 길을 무턱대고 쫓아가는 주구에게 있어서 이런 개코망신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고보면 나토행각길에 당한 조롱과 망신은 이제 시작일뿐이다.

 

장 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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