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광부들이 받아안은 은정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4(1975)년 7월 어느날 룡양광산을 찾으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광산전경을 한동안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웅소대가
일하는 채굴장이 어디인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영웅소대가 일하는 채굴장을 가리켜드리였다. 백금산의 자랑으로 불리우는 영웅소대로 말하면 모두가 한날한시에 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룡양광산의 7호굴착기소대였다.
장군님께서는 집단적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이들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그들모두에게 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고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영웅소대원들이 일을 잘한다고 내세워만 주지 말고 그들의 건강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유능한 의사들로 그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조직하도록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시는 커다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웅소대원들을 만나시여 그들과 오랜 시간에 걸쳐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며
룡양광부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뜻깊은 자리에서 영웅소대원들이 년간계획을 훨씬 넘쳐할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우리 로동계급의 사상정신상태는 이렇게 좋다고, 이런 로동계급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시며 룡양광부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거듭 교시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광부들의 인사를
받으시며 렬차에 오르시였다.
광산의 책임일군을 다시 부르신 장군님께서는 달리는 렬차에서 그와 자리를 같이하시고 광산당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광부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잘 도와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렬차가 어느한 역에 이르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먼저 홈에
내려서시여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광산일군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귀중한 룡양의 광부들을 동무에게 맡기고 떠나간다고, 몸 건강해서 일을 잘하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근로하는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 세상에서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를 모신 로동계급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사랑과
은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