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어제도 오늘도

 

우리 인민은 누구나 람홍색공화국기가 새겨진 옷을 특별히 좋아하며 즐겨 입는다.

거리들에 나서보아도, 그 어느 옷상점에 들려보아도 우리의 국기가 새겨진 옷을 입은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볼수 있다.

 

 

나의 할머니는 공화국이 창건된 뜻깊은 그날 고향집의 대문가에 꽂아놓았던 람홍색기발을 가보로 대대손손 전해주고 나의 아버지는 목숨과도 같이 귀중한 국기를 지켜 피흘려 싸운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에서 한생을 바치였다. 못잊을 추억의 갈피속에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를 꿋꿋이 지켜가는 자부심을 안고 람홍색기발을 휘날리며 군중시위장으로 나가던 어머니의 긍지높은 모습도 있고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새집으로 이사하던 날 손에 공화국기발을 들고 사진을 찍은 붉은넥타이시절의 내 모습도 새겨져있다.

이렇게 공화국기발은 나의 부모, 나의 고향, 나의 모교와 더불어 언제나 마음속에 가장 소중한것으로 간직되였고 우리 인민의 생활과 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목숨과도 같이 귀중한것으로 되였다.

람홍색공화국기는 어디서나 힘차게 펄럭이며 우리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해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공화국기는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억센 기상과 약동하는 숨결의 상징이다.

 

 

국가적명절을 맞으며 엄숙히 거행되는 국기게양식에 참가하여 내 조국의 창공높이 휘날리는 아름다운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볼 때면 우리의 국기를 온 세계가 우러러보게 더욱 높이 나붓기게 할 열화같은 애국열이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조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세계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린 미더운 체육인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의 새세대들은 어서빨리 자라나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할 원대한 꿈과 아름다운 희망을 가슴속에 소중히 새겨안는다.

정녕 공화국기에는 위대한 내 나라의 영광스러운 력사, 끝없이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래일이 어려있어 성스러운 국기를 바라보면 우리의 가슴속에 지혜와 열정이 끝없이 샘솟고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불타오른다.

그래서가 아니랴.

우리 인민이 어제도 오늘도 람홍색공화국기를 그처럼 사랑하며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나붓기기를 그처럼 열망하는것은.

리 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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