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산골학교가 자랑하는 녀성박사

 

성간군 성간기술고급중학교 생물교원인 로정순동무의 가슴속에는 잊지 못할 추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지역을 비롯하여 토끼를 기를수 있는 모든 곳에서 토끼기르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벌려 더 많은 고기를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8월 그는 학교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학교의 토끼기르기경험에 대해 해설해드리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날 앞으로 토끼박사가 되겠다는 결의를 아뢰는 그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결의가 꼭 실현되리라고 믿는다고, 토끼박사가 되였다는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그후 로정순동무는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결의를 한시도 잊지 않고 피타게 노력하였다. 그는 낮에는 학생들에 대한 수업을 하고 밤에는 토끼사에서 탐구의 날과 달을 보냈다. 그 나날속에는 토끼기르기에 필요한 참고도서를 구하기 위해 이른아침 짙은안개속을 헤치며 수십리길을 걸은적도 있었고 어미토끼가 병에 걸린것이 너무 안타까와 눈물로 밤을 지새운적도 있었다.

사람들은 그가 언제 잠에 들고 언제 깨여나는지 알수 없었다. 그도 두 자식을 가진 어머니였고 한가정의 주부였다. 교육사업도 할래 자식들도 돌볼래 힘에 부치였지만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되새기며 분발하군 하였다.

하기에 박사학위를 받아안던 뜻깊은 날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웨쳤다.

(장군님, 제가 오늘 박사가 되였습니다. 정말…정말…고맙습니다.)

그는 오늘도 평범한 산골교원을 박사로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오늘 학교에서 한해에 수백마리나 되는 토끼를 길러낸 학생이 나오고 군에서 토끼기르기에 앞장서는 일군들이나 청년들이 그의 제자라는 사실을 두고 사람들은 토끼박사가 수많은 《토끼박사》들을 키우고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산골학교에 박사가 있는것은 군의 자랑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군 한다.

《고마운 어머니조국의 품이 아니라면 평범한 산골학교교원이 어떻게 박사로까지 될수 있었겠습니까.》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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