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초인간적인 강행군현지지도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100(2011)년 10월 어느날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두달전 수평방사공정이 돌아가게 되면 다시 오시겠다고 비날론로동계급과 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련합기업소를 다시금 찾으신것이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찾으시기 전날에도 그이께서는 마천령의 험한 산발을 넘으시여 대흥청년영웅광산과 룡양광산을 련이어 현지지도하시며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그걸음으로 어둠을 헤치시고 함흥에 이르시였다.

자신의 피로는 잊으신듯 래일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돌아보자고 교시하시는 그이께 일군이 래일 하루만이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없다고, 래일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온밤 근 2 000리길을 달려 도에 도착하신 그길로 아침일찍부터 저녁늦게까지 말그대로 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실로 초인간적인 강행군현지지도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잠시라도 쉬시옵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시금 간절히 말씀올렸지만 그이께서는 단 하루도 아니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헌신의 길을 이으시여 2. 8비날론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던것이다.

이곳 련합기업소에서 눈같이 하얀 비날론솜이 꽝꽝 생산된다는 소식이 너무도 반가우시여,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전환이 일어나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겹쌓인 피로마저도 다 잊으시고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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