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위인의 야전생활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8(2009)년 9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가실 의향을 표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멀고 험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가시는것만은 그만두시였으면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현지지도를 하러 떠날 때마다
인민군군부대에 가면 나의 병사들이 있고 공장이나 농장에 가면 나의 인민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길이 비록 힘든 길이기는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군 한다고 하시였다.
이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올해에 렬차를 타고 현지지도하신 거리가 지난 10년동안 렬차행군을
하신 거리와 맞먹는다는 한 일군의 격정에 젖은 목소리가 좌중을 울렸다.
그이의 렬차행군거리가 너무도 상상을 초월하였기에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일군들은 눈굽을 적시며 위대한 장군님께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돌보셔야 한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달래시는듯 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그이의 교시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격정의 파도를 일으켰다.
한평생 이 땅우에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