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에서 건재품전시회 진행
(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함경북도에서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청진시에서 진행된 도건재품전시회에는 도안의 50여개 단위들에서 내놓은 360여종에 1 200여점의 제품이 출품되였다.
명간군과 화대군, 명천군 등에서 자기 지방의 흔한 원료, 자재,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한 장판지, 전기비닐관, 외장재, 색기와, 보도블로크, 비소성타일을 비롯한 제품들은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청진제강소에서 건재생산토대를 구축하여 생산한 수성칠감, 연재블로크, 스레트 등은 경제성과 실용성이 보장된것으로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진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에서도 질좋은 건재품들을 만들어 출품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이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