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자기 《얼굴》을 찾은 형성안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77(1988)년 6월 어느날 남신의주형성안을 보아주실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시건설계획사판을 바라보시다가 류선형고층살림집을 건설할것을 예견하였는데 그렇게 멋따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깨우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북도에서는 다른 도시에 지은 살림집을 본따서 지으려고 하지 말고 창발성을 발휘하여 살림집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도시건설을 로동당시대의 맛이 나게 잘하기 위하여서는 일군들이 높은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지니고 일을 창발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평안북도에서 현대적인 씨리카트벽돌공장을 건설하여놓은것만큼 씨리카트벽돌로 집을 지을데 대한 문제, 앞으로 이곳에서 살게 될 주민들의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공원과 유원지를 비롯한 대중문화생활시설들을 꾸릴데 대한 문제 등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명철한 해명을 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형성안은 자기 《얼굴》을 찾게 되였으며 남신의주는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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