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기념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 진행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기념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가 13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진행되였다.
자나깨나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교정에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은혜로운 사랑을 가슴벅차게 받아안은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감격과 환희가 경기장소에 넘쳐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혁명학원출신의 당과 정부 간부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을 졸업한 로간부들이 혁명학원 일군,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과 함께 경기를 보았다.
먼저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이 집체격술동작들을 펼쳐보이였다.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에서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역군, 우리 혁명무력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유능한 군사인재들로
자라나고있는 만경대의 아들들은 멸적의 투지와 기백을 안고 격술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대동강》팀과 《순화강》팀으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에는 혁명학원 학생들과 교직원, 졸업생들이 참가하였다.
장애물극복, 바줄당기기 등 경기종목마다에서 높은 집단주의정신과 완강한 육체기술적능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선수들의 기세충천한
열의와 관람자들의 열기띤 응원으로 경기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혁명학원 원아들과 교직원들, 졸업생들이 한데 어울려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은 관람자들에게 랑만과 희열을 한껏 안겨주었다.
이어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이 출연하는 집단체조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가리》가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혁명가유자녀들을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두시고 온 세상이 부러웁도록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속에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한없는 긍지와 자랑을 아름다운 춤률동에 담아 펼쳐보였다.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혁명가유자녀들의 긍지높은
어제와 오늘이 있고 더더욱 영광스러울 래일이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며 특색있는 대형변화와 기교동작들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출연자들에게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집단체조의 마감을 장식하며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합창한 노래 《뵈올수록 더 뵙고싶어요》, 《불타는 소원》은 언제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마음속에 그리며 원수님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는 혁명가유자녀들의 념원을
담아싣고 만경대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는 창립 75돐을 기념하는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의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를 배가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