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녀성협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과 심양, 단동에 있는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영상작품에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료녕지구협회
단동시지부가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7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기념강연회가 10일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총련합회일군들과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성원들,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희 통일운동국 국장이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였다.
강연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전 기간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신데 기초하시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여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빛내여나가는데서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이실 숭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을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상과 뜻을 정히
받드시여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주체적해외동포운동사상을 높이 받들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적극 기여하며 재중조선인들을 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애국의 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영화문헌 《빛나는 삶의 품》 31 《충성의 한길에서 영생하는 삶》을 학습하였다.
단동에 있는 우리 나라 대표부에서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재중조선인녀성협회의 경축모임이 있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와 길림지구협회 등에서도 회고록학습, 사진 및 도서전시회, 글발표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연변지구협회에서는 11일 항일혁명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부암동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