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통이 큰 구상

 

(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65(1976)년 9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한 설계일군에게 수령님 탄생 65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되는 다음해를 계기로 인민들이 리용할 유희공원의 설계안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미제가 일으킨 판문점사건으로 하여 나라의 정세가 극도로 긴장한 때에 유희장건설에 대하여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일군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구상을 실현하는 일이고 인민들을 위한 일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시며 통이 크게 해보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준비한 유희시설배치도와 유희기구해설사진첩을 보아주시였다.

수많은 사진과 도면, 해설문들을 주의깊게 보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사진첩에 있는 많은 유희기구들중에서 설치하려고 하는것은 몇가지인가고 물으시였다.

사진도면들중에서 몇가지 유희기구만 골라 설치하려고 생각하고있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근로자들에게 유희공원을 꾸려주려면 한두가지 유희시설을 만들어주어서는 안된다고, 유희공원을 일식으로 꾸려주자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식당과 상점, 청량음료점들을 비롯한 편의봉사시설들을 충분히 갖추어놓아야 한다고, 그래야 유희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휴식의 한때를 마음껏 즐길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몸소 대성산유희장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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