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축하의 마음 담아

 

우리 어머니들을 위해 앞을 다투어 피여났는가. 락엽흩날리는 이 계절 수도의 꽃매대들에서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꽃잎을 활짝 펼치고있다.

우리 어머니에겐 어떤 꽃이 좋을가.

제일 고운 꽃을 어머니에게 드리고싶다며 오랜 시간 꽃매대를 떠나지 못하는 신혼부부, 제대되여 맞는 첫 어머니날이라며 크고 화려한 꽃을 부탁하는 청년, 여러개의 꽃다발을 앞에 놓고 어느것이 더 좋을가 망설이는 처녀…

이 꽃, 저 꽃 골라드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어머니에 대한 깊은 정과 사랑이 함뿍 어려있다.

이 세상의 꽃을 모두 안겨준대도 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해 부어준 사랑과 덕에 어이 다 보답할수 있으랴.

열두자락 치마폭이 마를새 없이 오만공수를 들여온 어머니의 정성과 헌신을 잊지 못하는 그 마음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꽃다발이리라.

수도의 꽃상점, 꽃매대들뿐이 아니였다.

평양화장품공장 화장품전시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볼수 있었다. 비단우에 꽃이라고 이왕이면 어머니날에 꽃다발과 화장품을 함께 드릴 생각이리라.

어느 화장품이 더 좋을가. 젊은 시절 그리도 고왔던 어머니의 얼굴에 하나둘 잔주름이 생기고 머리에 흰서리까지 내려앉는것이 못내 가슴아팠던 자식들이다.

《이것이면 우리 어머니가 10년은 젊어보일가.》

멋진 화장품을 품들여 고르고도 다시 보고 또 보는 처녀총각들, 여러종의 화장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도 더 좋은것이 없는가 하여 마음쓰는 청년…

비록 나이와 직업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가슴속에는 조국을 위해, 가정과 자식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는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그렇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정을 깊이 간직한 이 나라의 아들딸들은 그 진실한 마음으로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어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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