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당의 대중적지반
당의 대중적지반은 한마디로 말하여 당이 의거하고있는 군중적바탕이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혁명적당의 대중적지반은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하여 당을 지지하고 받드는 광범한 군중으로 이루어진다. 당은 인민대중과 떨어져서는 존립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군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만이 혁명의 참모부,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를 확고히 실현할수 있다.
당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꾸리는데서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것이다. 광범한 군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을 선행하고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적으로 단련시켜야 그들을
당활동에서 혁명적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체 인민이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도록 하여야 한다. 여기서 기본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항상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예민하게 대응하며 그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는것이다. 사람들을 현행을 기본으로 평가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당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전환하고 그들속에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하여 인민을 천시하고 권익을 침해하는 현상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단호히 소거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 사업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넣고 그에 기초하여 당대렬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왔으며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대중을 령도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기에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절대적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의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