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금괴, 이 말을 새길수록

 

오늘도 우리 인민은 주체108(2019)년 11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대의 어느 한 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를 찾으시였던 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랭동저장고들에 가득 들어찬 물고기를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이 자꾸만 어려와 지금도 눈시울 뜨거워지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강렬하시면, 물고기가 산같이 쌓인 그 광경이 얼마나 반갑고 흐뭇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찬 기운 서린 저장고를 오래도록 돌아보시며 그 차디찬 물고기랭동블로크를 들어보기까지 하시였으랴.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격정어린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동무들, 내가 이미전에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을 보고 금괴를 올려쌓은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그이상 적중한 비유가 없을것 같소.

금괴!

새길수록 가슴뭉클 젖어든다.

과연 이 세상 그 어느 령도자가 물고기랭동블로크를 금괴에 비기며 그렇듯 귀중히 여긴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서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동지들을 만나니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넉넉히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우리 수령님, 우리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 경제부문 일군협의회에서 제시하신 과업의 하나도 고기배를 대대적으로 무어 물고기를 많이 잡을데 대한 문제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시기 몇시간전에 마지막으로 친필비준하여주신 문건도 바로 평양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해줄데 대한 문건이였다. 지금도 금수산태양궁전에 보존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야전렬차의 집무탁우에는 그 문건이 그대로 놓여있다. 나는 물고기라는 말만 나와도 우리 수령님, 장군님 생각이 나서 눈앞이 흐려지고 목이 메인다. …

우리 인민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념원, 그 뜻을 기어이 풀어드리시려 우리 원수님 얼마나 심신을 불태워오시였던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군대의 수산사업소들에 최신식어군탐지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설비들과 여러가지 방법의 어로작업을 할수 있는 어구들을 포함하여 물고기잡이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단풍》호들을 보내주시고 거듭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매 고기배당 해마다 1 000t은 잡아야 한다고, 어떻게 하나 물고기를 많이 잡아 군인들에게 공급해주자고, 기쁜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겠다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였기에 물고기폭포가 쏟아진다는 소식을 받으실 때면 우리 원수님께서는 만사를 제치고 한달음에 달려가군 하시였다.

물고기바다가 펼쳐진 하륙장에서 그리도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분, 비린내풍기는 물고기절임탕크의 턱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신분, 물고기폭포를 바라보시며 몸소 《바다만풍가》의 노래도 흥겹게 부르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야말로 우리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최대의 소원이다.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실 각오,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실 비상한 각오에 넘쳐계신다.

그렇듯 불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우에 온 나라 인민들을 울린 물고기랭동블로크를 금괴에 비기신 혁명일화도 태여난것이 아니던가.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뜨거운 열과 정에 떠받들려 마련되는 행복의 열매들이고 이 땅의 창조물들이기에 인민은 재부가 늘어날 때마다 우리 원수님의 고생과 맞바꾸었다는 생각에 눈굽이 젖어들고 끊임없는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실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격정으로 더욱 가슴끓이는것이다.

인민의 행복에서 가장 큰 기쁨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인생의 삶도,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있다는것이 오늘 이 나라 천만군민이 새기는 마음속 진정이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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