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더우나 추우나 가야 할 길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그 어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걷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땅에 새겨지는 그 불멸할 자욱우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종합목장을 찾으시였다.

그날은 일요일이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젖을 먹이기 위해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목장을 돌아보시였다.

때는 삼복철인지라 따갑게 내려쪼이는 해빛으로 하여 대지는 밟고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달아올랐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해가 퍼지기 전에 시작하신 목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정오가 가까와올 때까지도 계속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제는 현지지도를 끝마치고 휴식하시였으면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이 마음을 바재이고있는데 그이께서는 이번에는 비육소원종장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무더운 날씨에 숱한 소들을 기르고있어 공기도 좋지 못한 곳이여서 일군들이 갑자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래도 가봐야겠다고 하시며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이윽하여 비육소원종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소들을 보려면 어디로 내려가야 하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소우리안에만은 못들어가신다고 안타깝게 말씀올리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래도 들어가봐야 하겠다고 하시며 밖으로 나오시여 사양공들이 소를 몰고 드나드는 출입구로 향하시였다.

그 호동은 공기도 좋지 못하였고 몹시 미끄럽기도 하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히려 뒤따르는 일군들을 념려하시여 방금 자신께서 지나온 곳을 가리키시며 여기가 미끄럽다고 알려주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심한 죄책감이 온몸을 휘감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소우리에까지 들어가보신 사실을 알게 된다면 우리 인민들은 얼마나 가슴을 칠것인가.)

일군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그들의 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흔들며 울리였다.

요즘 고온현상이 계속되고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간단치 않게 무덥다고, 그렇지만 목장을 돌아보고나니 마음이 거뜬하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가는 길은 인민을 위한 길이라고, 이 길은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이라고.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

길지 않은 이 말씀속에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멸사복무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수령께서는 인민을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고 인민은 그이의 눈물겨운 로고속에 행복만을 누리고있으니 정녕 이런 복받은 인민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이런 생각을 하는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소리없이 흘러내렸다.

 

최혁철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3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