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자

 

현시기 농촌을 진흥시키는데서 선차적인 과업은 농업근로자들을 개명시키는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의식은 환경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환경의 변화가 의식의 변화를 선도하는데서 무시할수 없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로부터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여 농업생산환경, 생활환경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는것이 절실한 문제로 제기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농업생산을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이다.

여기서 선차적인것은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잘하는것이다. 중앙으로부터 농촌의 말단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자료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농업부문의 능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키워내며 원격교육, 이동강습과 같은 현실성있고 효과적인 교육체계와 방법을 농촌에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 실효성있는 기술제품과 함께 성능높은 농기계들을 적극 개발하는것 역시 농업생산의 현대화를 위해 강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시대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마련되고있는 오늘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이룩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농기계바다가 펼쳐지고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사업의 1단계 목표가 완수된것을 비롯하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이 성과에 토대하여 다기능화, 다용도화된 현대적인 농기계를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는 한편 농업정보화실현에 필요한 기술제품과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여야 한다.

농업지도기관과 농장들에서 새로 연구, 개발된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일관하게 중시해야 할 문제이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이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되는것이 중요하다. 농사의 주인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가 추진되고 농촌이 현대적인 농기계로 장비된다고 하여도 그것이 은을 낼수 없다.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여야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모든 영농작업의 기계화를 실현한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는데서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변화시키는것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지금 전국의 농촌들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업근로자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할 때 그들의 문명수준도 비상히 높아지게 할수 있다.

농촌주민들의 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를 농촌에 전파,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여야 한다.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변하는데서 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농업근로자들은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내다보고 전망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우리 농촌의 눈부신 변화과정을 보면서 자신들의 문명수준이 어떤 높이에 이르러야 하는가를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

아직은 모든것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농촌건설의 거창한 사업을 펼치고 현명하게 이끌어주는 당의 크나큰 은덕을 뜨겁게 새겨안고 자기 사는 집과 마을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는것은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준비해나가야 할 농업근로자들의 마땅한 도리이며 본분이다.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는데서 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해당 기관, 기업소들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문명하게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신심드높이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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