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실정에 맞는 먹이문제해결방도를 찾아

 

최근년간 명간군 립석농장에서 해마다 집짐승마리수를 늘이고 고기생산계획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이 농장이라고 하여 조건이 특별히 좋은것은 결코 아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축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어떻게 세우고 얼마나 이악하게 실천하는가 하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축산업발전의 결정적담보입니다.》

농장에서는 지난 시기 알곡먹이에 의한 집짐승기르기에 치중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해가지고서는 축산을 활성화할수 없었으며 고기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어려웠다.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는 과정에 일군들이 찾은 방도는 비알곡먹이비중을 높이는것이였다.

앞선 단위들을 찾아다니면서 우수한 경험을 배우는 과정에 이들은 분쇄한 낟알짚을 리용하면 얼마든지 알곡먹이를 절약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그후 성능이 좋은 초미분쇄기들이 작업반들에 갖추어지게 되였다. 결과 낟알짚을 리용하여 알곡먹이소비를 줄이게 되였다. 이러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비알곡먹이에 대한 농장원들의 인식이 확고히 달라졌다.

일군들은 먹이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머리를 썼다.

언제인가 일군들은 작업반비육분조들의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한가지 문제점을 찾아냈다. 분쇄한 낟알짚을 섞어먹이니 알곡먹이는 절약되였지만 집짐승들의 영양상태가 하나같지 않았던것이다.

이 사실을 놓고 이들은 비알곡먹이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축산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교훈을 찾았다.

먹이가공문제를 놓고 고심하던 과정에 이들은 분쇄한 낟알짚에 적은 량의 알곡먹이를 섞어 균처리하여 먹이면 집짐승의 증체률을 높일수 있다는 결론을 찾게 되였다. 이 방법을 받아들이니 낟알짚을 분쇄하여 그냥 먹일 때보다 집짐승의 영양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집짐승의 먹성이 좋아지고 소화흡수가 빨라졌다.

지금 농장에서는 축산물생산에서 기본먹이의 60%를 비알곡먹이로 보장하면서도 많은 고기를 생산하고있다. 비알곡먹이비중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안아온 필연적결과이다.

 

본사기자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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