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8일 《로동신문》

 

계획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비결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년초부터 지금까지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전진하고있다.

하다면 련합기업소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계획수행을 담보하는것은 무엇인가.

 

주동이냐, 피동이냐

 

련합기업소의 막장들은 대부분이 지표면과 가까운 지층에 전개되여있다. 그런 까닭에 큰물과 많은 비에 의한 영향을 더 많이 받아왔다.

그러던중 올해에 룡등탄광 일군들과 기술자들속에서는 갱막장주변의 지층에 형성된 물주머니들을 미리 터뜨려 제거하면 석탄생산을 안정적으로 늘일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그때 이 문제를 대하는 일군들의 립장은 같지 않았다. 혁신적이라고 지지하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리론과 실천은 다르다, 출수량이 예견했던것보다 많은 경우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

그때 책임일군들의 주장은 명백했다.

지금처럼 때없이 겹쳐드는 자연의 도전을 막아내는데만 급급한다면 언제 가도 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을 정상화할수 없다. 피동이 아니라 주동에 서서 석탄생산을 내밀자면 결정적으로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런 자세와 립장에서 일군들은 즉시 제기된 방안을 과학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기술협의회를 조직하는 한편 생산현장에 나가 그 실효성을 엄정하게 따져보았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자신들이 직접 이 채탄방법의 효과성을 검토한 후 일반화하자는 의도에서였다.

탄광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지형조사를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다. 그 과정에 채탄작업에 앞서 준비굴진으로 해당 지층의 물주머니들을 먼저 터뜨려 출수하는 채탄방법을 연구완성하고 실천에서 그 실용성을 확증하게 되였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의 대담하면서도 공격적인 지도와 조직사업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 각 탄광에 이 방법이 도입된 결과 계절적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석탄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던것이다.

 

대중의 지혜를 합치면 명안이 나온다

 

올해에 련합기업소에서 중요하게 론의된 문제의 하나는 룡등탄광에서 먼저 도입한 기술혁신함을 일반화하는것이였다.

이를 위해 련합기업소에서는 어떤 조치들을 취하였는가.

우선 각 탄광에 기술혁신함을 설치하고 모든 종업원들이 련합기업소와 탄광의 발전을 위해 자기 갱, 자기 중대, 자기 소대의 실정에서 꼭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큰것이든 작은것이든 주저하지 말고 제기하도록 한것이다. 그에 대한 총화평가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하여 매일 그 건수와 내용에 대한 장악사업도 강화하였다.

또한 가치있는 의견들은 즉시에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집체토의에 붙여 실현시켰으며 그 평가사업도 공명정대하게 진행하여 창의고안자들의 자신심과 의욕을 북돋아주었다.

주목되는것은 이 과정에 찾은 인재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들에게 중요한 과제도 맡겨주고 사업조건과 생활조건도 우선적으로 마련해준것이다.

이러한 진취적이고 실속있는 조직사업은 현실에서 곧 은이 나기 시작했다.

최근 룡등탄광에서 창안도입하여 석탄공업성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한 앞선 발파방법도 바로 이 기술혁신함을 통해 제기된 탄부들의 의견에 출발점을 두고있다. 그런가 하면 가정생활에 쓰이는 비자루에서 착상을 얻은 개별적탄부의 생각도 이 함을 거쳐 묶음식에 의한 동발생산방법으로 완성되였다.

룡문탄광에서 원심송풍기문제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은것도, 룡수탄광에서 착암설비의 정상운영에 필수적인 연마기를 만들어낸것도 이러한 사업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련합기업소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겠다는 공격정신과 대중의 지혜를 적극 발동시키는 능숙한 방법론을 찾아쥐고 더욱 분발한다면 전진과 발전의 확실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음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제남탄광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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