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평안남도 문덕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덕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40차례, 위대한 장군님께서 29차례 다녀가신 영광의 고장이다.

지금도 립석리사람들이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52(1963)년 9월 어느날 한낮무렵이였다.

이 고장의 신명고개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금나락 물결치는 열두삼천리들판에 흐뭇한 시선을 보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로부터 농장의 농사실태를 료해하시고나서 관개를 전부 해놓으니 어떤가고, 농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농민들이 너무 좋아서 어쩔바를 몰라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자신의 소원이 하나하나 풀려간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돌이켜보면 해방전 립석리의 농민들은 청천강을 옆에 두고도 가물에 타는 곡식을 살릴수 없어 하늘만 쳐다보며 가슴을 쥐여뜯다가 이 고장을 떠나가군 하였다.

그러던것이 어버이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웅대한 설계도에 따라 평남관개공사가 진행되여 이 농장에도 맑은 물이 흘러들게 되였던것이다. 하기에 물길을 따라 생명수가 흘러들던 그날 이 고장 농민들은 자기들의 세기적숙원을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눈물을 흘리며 수령님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일군이 이런 사연을 그대로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이 좋아한다면 그만이라고 하시면서 립석리에 뜨락또르와 자동차는 몇대나 더 필요한가 물으시고 그 보장대책도 세워주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농장을 찾으실적마다 쌀을 많이 생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농민들의 힘든 일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에 늘 머리를 써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신명고개와 더불어 전해지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59(1970)년 12월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명고개마루에서 차를 세우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신 그이께서는 고개마루에 새로 지어놓은 전망대와 그옆에 세워진 헌시비를 보게 되시였다.

눈비내리는 궂은날도,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농촌길을 걸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잠시나마 눈비와 따가운 해볕을 가리워드리고싶어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비껴있는 전망대와 대대로 사무쳐온 이 고장 농민들의 물걱정을 풀어주시려 헌신의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덕을 길이 전하려고 새로 훌륭히 일떠세운 헌시비였다.

헌시의 구절구절을 마음속으로 읽으시고 전망대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명고개에 열두삼천리벌을 한눈에 굽어볼수 있게 전망대를 잘 지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는 신명고개에 오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 나라 농촌을 더욱 발전시킬 구상이 떠오른다고 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이 고개마루에 벌써 그 몇번째 오르시여 이 고장을 사회주의문화농촌답게 훌륭히 꾸리고 농업생산을 높일 휘황한 전망을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마평리가 전하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고장을 찾으신것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인 주체41(1952)년 9월이였다.

마을앞을 지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폭격이 심한데 좀 쉬였다 가자고 하시면서 어느한 농가에 들리시였다.

그 집의 딸애가 앓고있다는것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지고오셨던 참배를 몸소 깎아 어린애의 손에 쥐여주시였다.

그날 오래도록 마을형편을 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이곳에 과수밭을 조성하여 마을사람들에게도 과일을 먹일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신 후 마을사람들은 참배의 씨를 소중히 간수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정성껏 심었다.

몇달이 지나 씨앗에서 싹이 트더니 배나무가 자라기 시작하였다. 그런 속에 한해두해 세월은 가고 몇해가 지나 배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였다. 배는 주먹보다 더 크고 맛이 또한 특이하였다.

이것은 매우 신기한 일이였다. 원래 배는 씨를 심어가지고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혹간 나오는 경우에도 배가 달리지 않거나 달리는 경우에도 돌배가 달리는것이 하나의 상식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친히 그 배나무를 은정배나무라고 이름을 지어주시고 그후에는 국가천연기념물로 제정해주시면서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군안의 그 어디에나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문덕군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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