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자각적인 규률확립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조직규률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내규률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자기 활동, 사업과 생활에서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준수하여야 할 행동준칙이며 규범이다.
당안에 강한 규률을 확립하는 문제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해결할수 없으며 통제에 못이겨 지키는 규률은 공고한것으로 될수 없다.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이 아니라 량심과 자각성에 기초한 규률준수기풍이 전당에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될 때 당의 위력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이 창건 첫 시기부터 일관하게 강조하여온 문제이다. 우리 당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기며
강위력한 불패의 당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존엄떨칠수 있은것은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확립을 혁명적당건설의 원칙적문제로,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내세우고 언제나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오늘 당중앙은 우리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고있다. 혁명발전의 새시대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집권당으로서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우리 당을 혈기왕성한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하는 오늘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의 확립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확립하자면 우선 모든 당원들이 당규률건설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당규률은 당의 생명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당의 조직자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은 강한 규률성에 기초해서만 원만히 수행되게 된다. 규률이 없는 당은 오합지졸과 같은 무정형적인 집단으로 되여 자기 존재를 유지할수 없으며 계급투쟁, 혁명투쟁을 지도할수 없다. 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당안에 자유주의와 무규률성이 지배하면 혁명을 망치고 당의 존재자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당안에 강한 규률을 확립하는 사업은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전당에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며 당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근본담보이다.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확립하자면 또한 모든 당원들이 당생활규범과 질서를 잘 알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가야 한다.
당규약은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행동규범이고 활동준칙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당규약학습을 꾸준히 일상적으로 진행하여 당규약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당원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규약상요구를 의무적으로, 철저히 실행해나갈 때 전당에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된다.
당안에서는 그 누구도 특수한 존재로 될수 없으며 이중규률이 허용될수 없다.
당의 규률은 자기
모든 당원들은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를 잘 알고 전당에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장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