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첫걸음으로 본 두 모습

 

따뜻한 정이 넘치고 더 밝은 미래가 약속된 우리의 새해 주체112(2023)년.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 행복의 설날, 희망의 설날을 맞이한 기쁨이 한껏 차넘친다.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새해에 건강하여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랍니다.》

하많은 기대와 약속, 기쁨과 행복이 한껏 넘쳐흐르는 새해의 첫날 아침 우리는 누구나 희망에 넘쳐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다.

첫걸음,

아마도 이 말처럼 한 인간의 운명으로부터 한 나라의 존망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좌우할수 있는 그런 의미심장한 말은 흔치 않을것이다.

첫걸음에는 래일에 대한 선택이 있고 소중한 꿈이 있으며 커다란 기대와 희망, 신심과 용기 등 많은것이 담겨져있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첫걸음새를 보면 얼마나 빨리 갈수 있으며 어떻게 가려고 하는가 하는것을 능히 짐작할수 있다.

거리와 마을, 일터와 가정들에서 새해의 기쁨을 나누며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충만되여 첫걸음을 떼는 활기찬 우리 인민의 모습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

증산의 동음 더 높이 울려갈 한마음으로 활력있게 걸어가는 로동자들이며 열변을 토하며 성큼성큼 걸음을 내짚는 청년과학자들, 새벽공기를 헤가르며 구수한 땅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포전으로 나가는 농장원들…

그 누구를 보아도, 어디를 가보아도 생기발랄하고 약동적인 생활의 강렬한 리듬이 느껴진다.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용기백배하여 보다 아름다울 부흥발전의 래일을 향해 힘차게 새해 첫걸음을 떼는 내 조국의 현실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하지만 새해의 첫걸음이 누구에게나 또 어디서나 생기와 희열에 넘쳐있는것은 아니다.

2023년에 인류가 직면하게 될 위협들에 대한 각이한 예측들이 행성에 떠돌고 더 큰 재앙을 예고하는 새로운 징후들이 벌써 현실로 나타나고있는 속에 새해 첫아침부터 불안과 절망, 위구와 공포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나오고있다.

남녘의 곳곳에서는 새해의 첫아침 당국의 《반역통치때문에 안녕치 못하다.》는 말들이 연방 울려나오고 인터네트상에서는 《저는 지금 안녕하지 못합니다.》, 《잊혀진 희망, 올해에도 이렇게 살아야 하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안녕하지 못합니다.》와 같은 비애와 울분, 탄식으로 가득찬 글들이 장마철 홍수처럼 범람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 《새해에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새해의 첫인사말이 류행어로 되여 언제 실업자가 될지 알수 없는 근심과 걱정속에 발걸음을 무겁게 떼고있다.

이것이 바로 앞날에 대한 비관과 절망속에서 몸부림치는 남조선인민들의 실상이다.

따뜻한 사회주의대가정에서 휘황찬란할 래일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안고 신심과 기백에 넘쳐 새해 이 아침 힘차게 첫걸음을 내짚은 우리 인민과 얼마나 대조적인가.

우리의 생활에, 우리의 집집마다에, 우리의 페부에 그대로 와닿을 실제적인 변화, 부흥번영할 미래를 그려보며 온 나라 인민이 씩씩하게, 기세충천하여 걸어나간다.

척척척-

성큼 내짚는 첫걸음앞에 벅차게 다가서는 위대한 시대,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시대가 벌써부터 환히 보이는듯싶다.

새해의 첫걸음에서 우리는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 올해의 결승선을 그려본다.

리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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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검찰세력을 심판한다 - 정의의사도 - 검찰세력 타도 - 2023-01-01
2023년 새해가 왔다. 그러나 울 망한민국에서는 아무런 희망도 없고 앞으로도 불행한 일만 더 많이 발생될것이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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