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숭고한 인민사랑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 희망찬 새해 주체112(2023)년의 아침이 밝아왔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새해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정과 열로 뜨겁게 달아오른 한해였고 그 뜨거운 사랑의 힘에 의해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떨쳐진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의 경루동과 해빛밝은 송화거리를 바라보아도,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농촌마을들 그 어디에 마음을 세워보아도 이 모든것이 인민을 위한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오른다. 날이 갈수록 더 다심하게, 목메이게 안겨지는 조선로동당의 은정을 받아안을 때에도,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끝없이 태여나는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밝게만 피여나는 아이들의 웃음을 마주할 때에도 우리는 결코 고난과 시련만을 겪고있는것이 아니라는 격정으로 눈굽이 젖어든다. 이 모든것은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정을 자양분으로 하여 백화만발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은 인민을 더없이 신성시하고 떠받드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는 참다운 인민중시의 시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야 한다는 사상을 제시하신것은 인민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최절정에 올려세운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을 보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고 하시면서 수령님들을 뵙는 심정으로 인민을 대하고계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규정하시고 인민을 위한 구상을 펼치고 성과가 이룩될 때마다 수령님들께 먼저 보고를 드리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 나날 령도자와 인민들이 꼭같은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이름없는 과학자가 령도자의 등에 업히우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령도자로부터 인사를 받는 화폭이 펼쳐졌다.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꽉 채우시고 온넋을 불태우시는 어버이를 모시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이라는 말과 함께 존엄높은 삶을 누리고있는것이다.
지난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대건설전역들을 련이어 펼쳐주시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심혼을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어머니당이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가꾸는 소중한 꽃밭이런듯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농촌마을들의 자태는 또 얼마나 우리 가슴 뜨겁게 하는가.
어머니사랑은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외진 섬,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속속들이 미치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올 때마다 그이 품에 스스럼없이 안겨들어 떨어질줄 모르며 남녀로소 누구나 원수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고있는것이다.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우리 공화국처럼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속에 비관을 모르고 신심에 넘쳐 살며 투쟁하는 나라는 없다. 우리 인민은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고결한 인민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위해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가시는 멸사복무의 최고귀감이시다.
사랑은 헌신이고 투신이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죽음도 불사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멸사복무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은 한초한초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폭설과 폭염도, 풍랑세찬 바다길도 과감히 헤치시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들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그 별을 따주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는 정치신조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의 자욱자욱에 뜨겁게 깃들어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이다.
지난해 전세계앞에 주체조선의 힘을 당당히 과시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 하루하루가 1년, 10년 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초긴장의 분분초초,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던 그 생사존망의 위기는 과연 어떻게 타개되였던가.
이 나라의 새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소집하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협의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와 더불어 인민의 운명을 실은 초침소리로 밝아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고 전염병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밤깊도록 돌아보시며 즉시적인 비상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인민들을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 같이 여기시며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까지 보내주시였으며 자라나는 후대들을 잘 키우기 위한 육아정책이 일관하게 관철되도록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정녕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는 근본원천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부상하고 그 발전잠재력이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잘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적시책들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사회는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 굳건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심신을 불태우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 뜨거운 인민사랑이 넘쳐흐르고 그이를 일심으로 따르는 천만인민이 있기에 올해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