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혁명의 후비대

 

혁명의 후비대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계승해나갈 력량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소년들은 우리 조국의 미래이며 혁명의 후비대입니다.》

혁명위업의 계승자, 혁명의 후비대에 관한 문제는 혁명의 장기성과 복잡성, 간고성으로 하여 제기되는 문제이다.

혁명은 결코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다. 만일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 사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없고 간고한 투쟁속에서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지켜낼수 없게 된다.

이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남긴 교훈이다.

새세대들은 혁명의 계승자, 후비대이다.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한 청소년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적대세력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그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어렵고 복잡한 시기일수록 청소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속에서 단련시키는 사업에 진지한 품을 넣어야 새세대들이 첫걸음부터 대바르고 견실하게 성장할수 있다.

후대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잘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때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키자면 청소년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잠시도 중단함이 없이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청소년들을 귀중한 보배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혁명적성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오늘 이 땅에서는 주체혁명위업을 이어나갈 수백만의 계승자들이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청소년들과의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새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준비해나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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