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을 다시한번 세상에 떨치게 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우리 공화국의 천만인민은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미래를 억척같이 지켜주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한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되새길수록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략적방침이 제시되던 력사의 그날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 력사이다.

일찌기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공화국정부의 모든 사업이 철저히 후대들을 위한 사업으로 지향되도록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우리 공화국과 더불어 끝없이 이어져온 후대사랑의 력사를 꿋꿋이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워주신것 아니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도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그이의 웅심깊은 사랑, 불같은 진정에 얼마나 가슴들먹이였던가.

자신의 천만로고는 다 묻으시고 우리 아이들을 따뜻이 보살피시는 그 은정에 눈시울이 뜨거워져서였다. 그런데 또다시 이렇듯 후대들을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니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인민은 다시금 보았다. 심장에 쪼아박았다.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중중첩첩 가로놓인다 해도 사랑하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진정에 넘친 모습을,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아이들이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숨지고있다. 끊임없는 분쟁과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거나 희망과 꿈을 포기한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해가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아이들의 고운 꿈과 아름다운 희망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실현하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정녕 이 세상 모든 부모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열화같은 사랑으로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을 모르는 가장 숭고하고 위대한 사랑이다.

그렇다.

지심깊이 뿌리박은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떠받들리여 참된 애국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수백만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떨칠것이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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