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사랑넘치는 마식령

 

우리 인민은 오늘도 주체102(2013)년 12월 31일부 《로동신문》에서 완공된 마식령스키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했던 때의 격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정초부터 날과 달을 이어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걸으시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그날에도 인민사랑의 뜨거운 열과 정을 안으시고 차디찬 마식령바람을 맞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마식령호텔과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들을 돌아보시고 몸소 삭도까지 타보시면서 마음껏 스키운동을 하며 희열에 넘쳐 웃고 떠들 인민들과 청소년들을 기쁨속에 그려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경애하는 그이 자애로운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눈굽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마식령의 풍치수려한 천연산악지대에 일떠선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인민에게 무엇을 한가지 주어도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마련하여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이 많이 내리고 스키주로를 형성하는데 적합한 지대인 마식령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찾으시여 해발높이가 천수백m나 되는 스키장정점에까지 오르시며 건설정형을 일일이 료해하시였으며 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통이 크게,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마식령스키장을 세계적인 스키장으로 꾸리도록 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의 나날 공사장을 여러 차례 찾으시여 건설자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고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다그쳐 끝낼수 있는 대책들을 세워주시면서 인민들에게 흠잡을데 없는 훌륭한 스키장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어이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를 치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군인건설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돌격전으로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스키장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력사적인 호소문을 보내시여 남들같으면 10년이 걸려도 해낼수 없는 대공사인 마식령스키장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내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도록 해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먼 후날에도 덕을 보며 기쁨과 랑만을 꽃피우게 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사회주의문명국의 상징의 하나인 마식령스키장은 그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태여나게 되였다.

방대한 면적의 천연산지를 개척하여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구현되고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미감, 문명과 건축의 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 마식령스키장의 그 어디에나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이 깃들어있다.

그 옛날 말도 쉬여넘는다고 하여 마식령이라고 불러온 높고 험한 령에 펼쳐진 희한한 전변의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저도모르게 마식령의 또 다른 이름을 외워보게 한다. 마식령은 곧 사랑의 령이라고.

그렇다. 마식령은 절세위인의 은정을 온 세상에 전하는 사랑의 령이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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