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불패의 혁명적당군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당의 사상과 위업을 그처럼 충직하게, 그처럼 순결하게, 그처럼 변함없이 받들어나가는 군대는 세상에 없다.

불패의 혁명적당군,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참다운 면모가 있고 그 강화발전을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당의 군대이며 인민군대의 강대성의 원천은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변할수 없는것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그대로 닮은 인민군대의 혁명적본태이고 투쟁방식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의 붉은기, 주체의 당기를 결사수호하는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시였다.

얼마나 하많은 사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갈피마다에 새겨졌던가.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펼쳐졌던 화폭이 격정속에 어리여온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따라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로선을 군사정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령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확립함으로써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김일성광장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경애하는 그이의 연설의 구절구절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령도야말로 인민군대의 영원한 생명선이고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데 인민군대의 백승의 진로가 있음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어찌 이날뿐이랴.

주체105(2016)년 2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당중앙위원회와 인민군당위원회 련합회의 확대회의에서도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혁명적당군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은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전략적로선에도 새겨져있고 인민군대의 지휘성원들과 함께 백두대지를 주름잡아 달리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신 군마행군길에도 어리여있다. 그리고 인민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앞으로도 당의 부름에 《알았습니다.》의 대답소리를 높이 울리며 산악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하신 크나큰 믿음에도 깃들어있다.

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언제나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받들어가리라.

인민군군인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는 이 억척불변의 의지가 세차게 분출하는 곳마다에서 무적의 혁명강군의 위용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수도비상방역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여러 차례의 군사훈련에서 당중앙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선을 헤치는 인민군대특유의 정치사상적풍모가 높이 발휘되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의 혁명무력이 당의 군대로 변함없이 강화발전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인민군대를 조선로동당화된 혁명적당군으로,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시며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혁명의 제일군기로 억세게 틀어쥐고나가는 혁명강군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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