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나라의 맏아들, 핵심부대로서의 영예를 다시한번 떨치겠다
새해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해주신
철강재가 많아야 나라가 강해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다.
쇠물은 전기로 끓이기 전에 애국열로 불타는 심장으로 끓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우리는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던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과감히 돌진하여 철강재생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겠다. 대중적영웅주의,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중앙의 부름에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가는 황철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겠다.
하여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기사장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