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만풍년의 가을을 기어이 안아오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삼지강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세찬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시고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상비약품을 받아안고, 황남땅에 보내주신 수많은 농기계들을 받아안고 고마움의 눈물을 쏟던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보답의 일념만이 가득차있다.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올해 우리 농장이 달성해야 할 알곡생산목표는 높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 또한 간단치 않다.

하지만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력사의 고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농촌혁명강령따라 올해 농사작전과 준비부터 예견성있게 해나가겠다. 특히 거름내기와 모판씨뿌리기, 모내기, 김매기, 가을걷이 등 영농공정들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해나가며 모든 농산작업에서 기계화비중을 최대로 높여나가겠다.

하여 뜻깊은 올해에도 만풍년의 가을을 기어이 안아오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재령군 삼지강농장 경리 리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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