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천만심장을 울린 위민헌신의 려정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따라 위대한 조선인민특유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이 가득했던 주체111(2022)년을 영예롭게 이겨내고 새해를 맞이한 우리 천만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지혜롭게 돌파해온 나날들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되새겨보고있다.

지난해는 명실상부한 초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절대적존엄과 지위가 만방에 남김없이 과시된 해였다.

결코 말처럼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우리의 국위를 절대의것으로 다지기 위해 온 한해 눈물겨운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온 한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해 비상한 각오를 안으시고 장엄한 투쟁의 진두에 서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사무치게 안겨온다.

진정 주체111(2022)년은 우리 국가의 국위와 존엄을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치고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초인간적인 정력과 무한한 헌신으로 시작되고 그를 위한 완강한 실천으로 줄기차게 이어져온 잊지 못할 한해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령도의 하루하루는 우리 국가의 힘을 증대시키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절절한 숙원으로 밝아오고 인민을 위한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이어졌다.

그 려정에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구체적이고 세심한 지도를 주시던 나날도 있었고 공화국정부의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가 더욱 뚜렷이 과시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를 위해 기울이신 사색의 낮과 밤도 있었으며 위험천만한 중요전략무기시험발사장에 몸소 나오시여 위대한 쾌승을 안아오신 사변적인 순간들도 있다.

그 나날은 결코 일력만으로는 헤아릴수 없는 고뇌와 심혈, 로고와 헌신의 분분초초였다.

력사에는 수많은 정치가들과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하루의 24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가시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같으신 그렇듯 위대한 혁명가, 걸출한 위인을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천만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던 우리 인민들이 모든것이 흥하고 풍족한 강국에서 만복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며 일하고있다고, 시간은 우리편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그 음성이.

위대한 우리 국가,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이렇듯 조국과 인민만이 꽉 차있다.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데 이어 며칠후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지난해 2월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화성지구와 련포지구에서 울린 착공의 발파폭음은 단순히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이기 전에 우리 당의 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생활상애로를 겪는 자식이 단 한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정의 목소리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위대한 현실로 펼치려는 어머니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이렇게 흐른 우리 조국의 위대한 한해였다.

참으로 지난해의 하루하루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속에 간직된 혈연의 정이 밖으로는 무서운 병마의 침입을 막고 안으로는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을 화목하게 꾸리며 내 조국의 살림살이를 풍족하게 하는 근본원천임을 새겨준 뜻깊은 나날이였다.

우리 국가의 저력,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과 자기의 고유한 모습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마련된 지난해의 변혁적실체들에는 우리 당이 내세운 리상의 높이가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누릴 사회주의문명, 새로운 조선식문명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지난해 련이어 이룩된 변혁적실체들을 통하여 우리 천만인민은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였으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희망찬 새해의 진군길에 힘찬 발걸음을 내짚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백전백승의 령도가 있고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의 힘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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