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앞날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휘황한 진로를 따라 새해의 보람찬 진군의 첫자욱을 힘차게 내짚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보내시는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던 감격과 격정이 세차게 소용돌이치고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시면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도 적지 않지 않다.
허나 이렇듯 고결하고 진정넘친 마음으로 인민을 떠받드는 국가령도자가 어디에 있던가.
인민에 대한 숭고한 존대와 크나큰 믿음, 열화같은 사랑이 격랑치는 그이의 따뜻한 인사를 받아안으며 누구나 감격에 목이 메여 눈굽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여기에 이런 수자가 있다.
간고했던 방역전쟁의 91일간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하여주신 령도문건만 하여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
바로 이 수자에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의 일단이 비껴있다.
우리 인민은 다시금 뜨거운 격정속에 새겨본다.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지난해 5월의 나날들을.
누구나 불안과 우려로 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던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며 봉쇄와 박멸을 병행하여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한 적시적이며 구체적인 방역지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심한 고열속에 앓으시면서도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고 몸소 가정에서 상비약품들을 준비하시여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로부터 한달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또다시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시였다.
과연 어느 령도자가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련일 중요회의들을 소집하고 하나에서부터 열 아니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은적 있으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면서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고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까지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준적 있었던가.
위대하고 고마운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악성병마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은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짧은 기간에 우리 나라를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드는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 창조되게 되였다.

방역전쟁뿐이 아니였다.
지난해에 련이어 이룩된 사변적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수도 평양에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웅장화려하게 일떠선것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전변, 련포전역에서의 승전포성, 황남에 펼쳐진 희한한 농기계바다, 련이어 전해진 새집들이소식들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진것도 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수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열과 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진정 우리 원수님의 그 위대한 인민적풍모는 그대로 기적을 낳는 힘이 되고 번영에로 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고 비약의 튼튼한 나래로 되여 력사에 길이 빛날 주체111(2022)년의 날과 달들에 아로새겨졌다.
인민을 위한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지난 한해를 빛내여주시고도 온 나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우리 인민에게 보내신 뜨거운 인사에는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주체112(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주체111(2022)년의 성스러운 추억과 더불어 더욱 굳건해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기고 조선은 강하며 인민의 세월은 영원하고 사회주의는 영원불멸하다는것이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불세출의 위인,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며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사회주의조선특유의 절대적우세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사상과 백전백승의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의 힘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