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의 고귀한 재부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섰던 주체111(2022)년,

참으로 시련에 찬 나날이였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의 심장을 긍지로 부풀게 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이 수많이 태여났다.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의 명당자리에 또 하나의 인민의 고귀한 재부로 훌륭히 일떠선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도 그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맛있고 질좋은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건강음료들을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가득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다심한 사랑,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은정이 뜻깊은 지난해의 려정에 가슴벅찬 인민사랑의 실체를 펼쳐놓았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몇해전 어느날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에게 아이스크림공장설비와 관련한 자료를 내려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곧 그를 찾으시고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아이스크림공장을 하나 빨리 건설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그때로 말하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던 시기였던것이다.

그런데 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라니…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여서 경제건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라는 사랑의 구상을 펼치신것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나라에 현대적인 아이스크림공장을 하나 꼭 건설해놓고싶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우리 인민에게는 하나를 안겨주어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며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숭고한 리상과 간절한 숙원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새로 일떠설 공장의 명칭을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으로 명명해주시고 공기도 맑고 수질도 좋은 대성산기슭에 그 터전도 잡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가적인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동원하는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보장문제, 시공과 원림록화, 앞으로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건설과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고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 속에서도 공사를 잠시도 중단함이 없이 힘있게 추진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공장건설의 갈피갈피에 새겨졌던가.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수십건의 아이스크림상표도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가장 좋은 상표들도 골라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며 닭알과 우유, 식용향료를 비롯한 원자재보장사업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뜨거운 사랑…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령도와 인민사랑의 고귀한 뜻에 떠받들려 짧은 기간에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주체111(2022)년의 승리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진 또 하나의 시대적창조물로, 나라의 식료공업부문의 표준으로 일떠서게 되였다.

진정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결심과 의지라고 하시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고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령도와 고귀한 헌신이 안아온 또 하나의 인민의 재부이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준공된 때로부터 공장에서는 명제품, 명상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와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들쭉아이스크림, 딸기아이스크림, 복숭아단물, 사과탄산단물, 귤탄산단물, 복숭아우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뜻깊은 지난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일떠선 인민사랑의 무수한 재부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천만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조국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휘황찬란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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