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애국의 전통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돌이켜보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여러가지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온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찬 전통이다.
혁명의 전세대들의 깨끗하고 순결한 애국심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서는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사회주의애국운동들이 그 얼마나 힘차게 벌어졌던가.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인 주체35(1946)년 12월 재령군의 김제원농민이 토지개혁후 첫해에 거둔 곡식가운데서 30가마니를 나라에 바친것을 계기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세차게 벌어진 애국미헌납운동, 해방후 정주기관구(당시)의 로동자들이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며 파괴된 수십대의 기관차를 수리하여 수송능력을 높이는 한편 채탄돌격대를 뭇고 자체의 힘으로 석탄을 캐내여 철도운행을 보장한 애국적투쟁을 본받아 일어번진 김회일운동…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벌린 애국운동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난 다음날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속에서 나의 고지운동이 힘있게 벌어질 때 후방에서는 군기기금헌납운동, 녀성보잡이운동을 비롯한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이 타올랐다. 우리의 나어린 소년들도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뭇고 자기 고향과 마을을 지켜 굴함없이 싸웠다.
깨끗하고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은 천리마대고조시기와 조국과 혁명앞에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힘차게 벌어졌다.
《청년들은 바다로, 탄광으로, 산림으로!》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으로 받들고 1961년부터 1969년사이에 150여만명의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탄광과 광산, 림산과 수산, 동력기지건설장들에 진출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떠민 사실이며 남녀로소 할것없이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힘차게 벌린 애국투쟁속에 마련된 《청년》호, 《소년》호, 《녀맹》호 등의 이름으로 빛나는 기재들과 설비들은 또 얼마이던가.
정녕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에 떠받들리여 힘차게 벌어진 애국운동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오늘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인민은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