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후대사랑의 힘으로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공화국
뜻깊은 새해 주체112(2023)년의 첫날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전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공화국의 모든 정책과 활동은 후대사랑, 미래사랑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공화국이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진척시켜나가고있는것도, 국가방위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행복만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2월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진정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새로 채택된 육아법은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다. 이로써 조국의 미래이며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법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완강히 실천해가고있다.
우리 혁명의 길에 언제 한번 순탄하고 평온한적이 없었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그 간고성에 있어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상초유의것이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만도 학생들에게 맵시있고 멋들어진 교복을 해입히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떠받들리여 새로운 형태의 교복생산을 위한 기술강습이 진행되고 긴장한 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전국의 신입생들에게 새 형태의 교복과 신발, 가방이 일시에 공급되였으며 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해바라기》, 《두루미》학용품들과 《민들레》학습장, 맛있는 식료품들이 수도와 지방, 북변 두메산골과 분계연선의 농촌마을, 동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에게 골고루 차례지는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고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사회주의제도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학교들과 과외교육교양기지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 피해지역의 학생들이 야영소로 떠나가는 가슴뜨거운 화폭은 후대사랑을 제일로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는 우리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어린이들이 기아와 분쟁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인신매매의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에서는 아이들이 마음속 한점 그늘도 없이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온 나라에 더없는 기쁨과 희열, 랑만을 더해주고있다.
진정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우리의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될것이라고 하시며 자신의 고생을 묻어 새세대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시는분이 우리의
그렇다.
후대들의 밝은 웃음에서 가장 큰 기쁨과 제일 큰 락을 찾으시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