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의 진군길에 울리는 심장의 웨침
력사적인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옹위해갈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김철의 용해공들을 만나보아도, 저 멀리 분계연선지구에서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김화군의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드넓은 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를 안고 새해 첫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농업근로자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우리에게는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의 웨침이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도, 화성지구와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주체111(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선것도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
그 모든 기적과 전진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시려는
오늘 우리앞에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의 전진을 막아서는 장애와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난관은 의연히 지속되고 투쟁과업은 방대하여도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간고분투함으로써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긍지높고 자랑찬 해로 빛내일 확고부동한 결심과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한 자태를 펼치고있는 화성지구를 비롯한 대건설장들의 거세찬 숨결을 대하여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아도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조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이 가슴후덥게 안겨온다.
그렇다. 우리 인민에게는 당의 령도밑에 세기를 이어 다져온 자강력, 줄기찬 전진동력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