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평양버섯공장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뜻깊은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시는 값높은 평가와 뜨거운 인사를 받아안은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한 평양시버섯공장(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는 공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산뜻하고 멋있게 잘 지었다고, 생산건물들과 주변환경이 깨끗하다고, 겉만 보고서도 들려보고싶은 공장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각 도, 시, 군들에 버섯공장을 현대적으로 잘 건설하자고 하였는데 평양시가 당정책관철의 기치를 제일먼저 들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건축미학사상에 맞게 버섯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인민의 식생활향상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평양시에서 버섯공장을 잘 꾸리고 버섯재배도 잘하여 다른 단위들에서 배워갈수 있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장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 자신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자기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이윽하여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버섯을 많이 생산하여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생의 좌우명이였다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들에게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벽두에 인민들을 위해 마련된 희한한 창조물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1년 365일이 이런 날들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돌보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시며 그 길에서 제일 큰 보람과 락을 찾으시는 이처럼 자애로우신 인민의 어버이가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심장의 목소리가 울리고있었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그들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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