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인민들의 풍성한 식탁을 위하여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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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력사적인 전원회의에 관한 보도가 온 나라에 전해진 그날로부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세차게 고패치며 뜨겁게 간직되는것이 있다. 천만시련이 막아나선다 해도 오직 인민을 위한 한길만을 변함없이 이어가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멸사복무의 길은 추호도 멈춤이 없으리라는 바로 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멸사복무의 력사, 그 가슴뜨거운 갈피갈피를 눈물속에 더듬으며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갈 총진군길우에 장엄히 울려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금산포젓갈가공공장, 바로 여기에도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젓갈품을 하루빨리 먹이시려고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맵짠 칼바람에 바다물도 순간에 얼음버캐로 되여버리고 모든것이 차겁게 얼어붙은 주체106(2017)년 1월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이곳에 령도의 자욱을 남기시며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신의 로고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금산포지구의 능금도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젓갈가공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고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은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대규모수산물가공기지인것만큼 서해안의 물고기종류와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젓갈품들을 맛있게 만들데 대한 문제, 우리 식의 젓갈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도록 인기있는 명상품을 내놓으며 새로운 젓갈품들을 개발할데 대한 문제, 두뇌진을 잘 꾸릴데 대한 문제 등 공장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심장깊이 새겨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인민들의 식탁을 하루빨리 풍성하게 해주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진정이였다.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시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실 그이의 위대한 웅지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한술이라도 보탬을 더 주시려는 다심한 친어버이의 사랑을 지니신분, 비록 많은 로력과 자재, 자금이 든다고 하여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다면 세상에 없는 공장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우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흠도 없어야 한다는것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흙먼지 날리던 3월에도, 무더운 삼복철에도 이 공장에 끊임없는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 아니던가.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늘 인민이 자리잡고있다. 우리 인민을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고싶으신 일념만이 꽉 차있다.


본사기자